오늘의 기도
뵈뵈를 회상하며
한국소금
2019. 3. 23. 15:01
사도 뵈뵈: 로마서 16:1-2
여성을 당신의 제자로 부르신 주님,
초대교회에서 세례 받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과 헬라인, 종이나 자유인,
남자나 여자나 차별 없이 하나입니다.” 고백하던 것처럼
오늘 우리 교회의 세례식에서도 다시 이 고백이 울리기를 바랍니다.
차별은 폭력이고 죄라는 인식이
강물같이 교회 안에서 흐르고
교회 안에서 인종차별, 계급차별, 성차별이 없어지기를 희망합니다. .
우리는 남성만이 하나님의 사도라는
왜곡된 믿음이 가득찬 한국교회 현실에서
초대교회처럼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믿음으로 바꾸어지기를 원합니다.
교회에서 평등과 조화의 아름다운 합창이 울려퍼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의 정책을 결정하는 거대한 자리로 부터 교회의 신학과 목회지에서
여성목회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기를 기대합니다.
초대교회 여성사도 뵈뵈를 회상하며,
오늘의 뵈뵈 여교역자들의 자리를 제대로 만드는 일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하신 그 용기를 우리에게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