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받은 은혜에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소금
2019. 3. 23. 15:33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 고린도후서 8:1-5
종살이 하던 때를 기억하고 약한 자들을 돌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인도로 출애급한 은총을 잊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우리의 역사 속에 들어오셔서 어려울 때 우리를 돌보아주신 하나님,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는 은혜에 감사해서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보아주던 것처럼
우리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 나라, 민족을 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암울하던 때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와서
남자와 여자, 부자나 가난한 사람, 양반이나 상민 누구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임을 일깨워주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었던 선교사들,
그리고 여성들을 복음의 전도자로 일으켜세웠던 분들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져 있을 때
고아원과 모자원을 세워 오갈데 없는 과부와 고아들을 돌보아주고
가난한 이들을 물질적으로 지원해주던 여러 나라와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이제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 우리도 우리의 마음을 엽니다.
우리의 지갑을 열어 십시일반으로
세계 곳곳에서 고통당하는
과부와 고아, 나그네를 지원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우리보다 더 춥고 더 배고프고 더 교육에 간절한 이들을 위한
마음나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가난함과 여성에 대한 멸시로
비천하게 취급받는 여성들을 생각하며 무엇인가 하겠습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성들과고 아이들을 위해 손을 내밀겠습니다.
이런 일에 인색해지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열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