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한국소금 2019. 3. 23. 15:56

개라도 좋다. 살려만 다오-: 마가복음 7:24-30, 누가복은 15:21-28

예수를 변화시킨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


주님, 이스라엘 백성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구원해주신 하나님,

이 시간 우리가 영양실조로 피골이 앙상한 채

굶주림과 병으로 울부짖고 있는

북의 어린이들의 고통소리에 귀기울입니다.

남한에도 굶주리는 아이들이 있지만,

북의 어린이들의 참상은 너무 딱합니다.

아기를 낳고도 먹을 것이 없어 부은 얼굴로

죽어가는 아이를 바라보아야만 하는

북한 자매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꽃제비라고 불리며 거리에서 구걸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에입니다.

북의 어린이들에게 먹을 것을 지원하면

그 돈으로 북의 위정자들이 무기를 만든다며

지원을 거절하는 남한의 통치자들에게

그래도 굶는 아이들과 임산부는 먹여야 한다고,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그러나하고 나서는 어머니들이 되게 하소서.

굶주리는 아이들을 앞에놓고

정치논리, 이념논쟁을 하는 것은

라고 고발할 수 있는 기독여성들이 되게

성령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오늘 우리 사회에도

그러나할 줄 아는 수로보니게 여인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 수로보니게 여인이 되겠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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