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과부처럼

용기 있는 여인들의 끈질긴 외침

누가복음 18장 1-8

하나님, 이 땅에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랜 내전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 자기 잘못도 아니면서

다른 사람들의 보복과 욕심으로 벌인 전쟁에 내몰려

특별히 더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은 여성과 아이들, 늙고 힘없는 사람들입니다.

나라를 위해서라는 이름으로,

민족을 위해서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를 짓밟고

그 나라의 여성들을 짓밟고 폭력을 휘두릅니다.

힘을 자랑하고 정복의 쾌감을 맛보고자

점령한 나라의 여성들을 성폭력으로 짓밟고 종족 말살과

인종청소 정책으로

여성에게 강제 임신을 시키는 만행을 저지르며

여성들을 고통 속에 신음하게 합니다.

다시는 전쟁으로 평화가 깨어지는 일이 없기를.

다시는 전시하 성폭력으로 고통당하는 여성들이 없기를,

다름을 차별해서 남에게 고통을 주기 않기를 기도합니다.

한번 외쳐서 안되면 두 번 외치고 서로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런 일을 할 때 힘들고 괴로운 일을 당해도

포기하지 않는 영성으로 있는 힘을 다하겠습니다.